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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기/술

120 Lanta Rita 까베르네 소비뇽 2004

by choco 2006. 5. 20.

와인이란 놈들은 일단 따면 빨리 마셔줘야하기 때문에 혼자나 두명이 한잔 정도씩 마시고 싶을 때 포기해야할 경우가 많다.  그런데 단골 와인샵에서 작은 사이즈 와인을 제법 골고루 들여놓는 기특한 일을 해주고 있어 업어온 와인 중 하나.

대충 1000원이나 그 이하 가격이라 비교적 부담이 없는데다 전체적인 질도 가격대비 아주 착한 수준이다.  3-4병 사온 것들은 기록도 안하고 다 마셔버렸고 마지막 남은 작은 사이즈는 오늘 한가한 김에 기록.

간단한 시음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