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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뽀삐

허전

by choco 2013. 5. 25.
뽀양이 동생과 함께 1박2일을 떠났다.

한국 근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ㅅ여사의 송별회 겸 여행이라 나도 같이 가려고 했는데 선약이 있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난 정말 한가한 사람인데 왜 가끔 있는 약속은 이렇게 겹치는지. ㅜㅜ

집에 있어봤자 주말엔 부친이나 동생 껌딱지 하면서 나한텐 밥 빨리 차리라고 찾아올 때 빼고는 눈도 잘 마주치지 않는데 그래도 안 보이니 집안이 텅 빈 것 같다.




집에 남은 사람들이니 섭섭해하지 가는 도중이라고 보내온 뽀양 사진을 보면 완전 신났군.
나랑 뽀양의 관계은 영원히 나의 짝사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