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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뽀삐

뽀양 안면도~

by choco 2013. 5. 26.
어제 동생이 보내온 사진들~


뽀양을 한번도 본적 없는 지인에게 이 사진을 보여줬는데도 단번에 마님과 돌쇠 같단 반응이 나왔다. ㅋㅋ
마티즈는 간만에 장거리 여행에 너무너무 신나서 차 안에서 노래하고 난리를 쳤는데 뽀삐가 당장리라도 뛰쳐나가고 싶은듯창문에 머리를 찧으면서 괴로워했다고 함. ㅋㅋ
기차나 고속버스 안에서 아기가 울면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괴로워하는 것과 똑같은 심정이었겠지.
근데 이해는 하면서도 뽀양의 모습을 상상하니 웃음이. ㅍㅎㅎㅎㅎ


바닷가에서 신나는 표정이긴 한데....
큰 파도에 밀려 한번 넘어질 뻔 하고는 해변으로 나와서 절대 바다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정말 뽀삐 땜에 웃는다. ㅋㅋㅋㅋㅋㅋ




바닷가에서~


통제되는 한마리는 자유롭게 믿을 수 없는 한마리는 리드줄을 하고. ^^


바베큐 눈요기.
같이 가기로 하고 못 간 죄로 금요일 밤에 열심히 양념해준 갈비.
짜지도 달지도 않고 양념이 잘 된듯.
차곡차곡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놨으니 메뉴 안 떠오르고 급할 때 잘 이용할듯~

그나저나... 햇마늘 나왔을 때 마늘장아찌도 담궈야하고 더 더워져서 만사 귀찮아지기 전에 떡갈비며 햄버거도 만들어 쟁여놔야 여름을 날 텐데 너무 더위가 일찍 와서 벌써부터 만사가 다 귀찮다. ㅜㅜ
때를 놓치면 안 되는 마늘장아찌나 담궈야겠다.
기운이 남으면 양파장아찌도... 근데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