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태산준령을 넘었다고 해도 모든 게 다 끝난 건 아니라는 게 나의 현실. ㅠ.ㅠ
선문대 더빙 대본 써줘야 하고...
이어령 교수 출판 기념회 영상 대본.
이건 너무 마음에 든다. 자료로 보라고 보내준 책이 내가 사려고 침만 바르던 한중일 비교문화 상징사전 장장 5권이다. 앞으로 12권까지 전집으로 낼 계획이라는데 부디 그대로~~~ 진행하시고 또 앞으로 남은 영상물도 모조리 다 내게 맡겨주시길...
너무 흐뭇해서 지금 책을 끌어안고 쓰다듬고 있다. ㅋㅋ
이거 후원하고 있는 유한 킴벌리도 만세다. 앞으로 생** 나 휴지 등 모든 일상용품은 유한 킴벌리 제품을 애용하기로 했다.
아쉬운 것은 놓친 돈벌이들. 오늘 다들 날을 잡았는지 머리에 김 나면서 마감하고 있는데 계속 일 관련 전화들이 울린다. -_-a
[#M_ more.. | less.. |신한생명 일은 페이도 빵빵하고 일도 널널한데 눈물을 머금고 포기. ㅜ.-)
그보다 더 아쉬운은 2012년 여수 엑스포 유치 영상물.
이건 정말 몸 바쳐 잘 해줄 자신이 있는데... (돈도 많이 줄거고. ㅠ.ㅠ)... 이번 주엔 때려죽여도 시간이 안나니 원. 담주에 들어가도 되면 연락하라고 했는데 소식 없는 걸 보니 날아간 모양이다.
사실 제일 하고 싶은 건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영상물들. 지난 번에 제*에서 4억 들여서 했다는 거 보면서... 저 예산이면 월등히까진 아니더라도 저것보다 확실히 더 튀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어디서 누가 하고 있을까? 동계 올림픽 용의 나름 환상적인 아이디어가 있는데... 써먹을 수가 없으니 아쉬울 따름. 다른데 또 쓸 일이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