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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2/일정

프리뷰 중

by choco 2013. 6. 22.

방송이 일주일 앞당겨지는 날벼락이 떨어지긴 했으나... 언제나 그렇듯 어찌 되겠지 모드로 전환. 

사실 그 과정이 고난이긴 했지만 항상 어찌어찌 되기는 했다.

 

너무 느낌이 없다고 PD가 방방 뛰어서 엄청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건질 것들이 간간히 보인다.

본래 의도와는 좀 달라지긴 했지만... 그냥 안전하게 만고불변의 진리인 감성적인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서 접근을 해야겠다.

 

아침 8시 좀 넘어부터 지금까지 중간중간 잠깐 쉬고 밥 먹는 거 빼고는 계속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었더니 눈이 침침하다.

2개 남은 파일은 내일 맑은 정신으로 봐야겠다.

 

일정 정리를 좀 해보자.

 

방송이 당겨질 걸 전혀 예상 못하고 약속한 기획안이 내일 오후까지는 나와야 하는데... 이건 머릿속에 대충 그려놓은 그림이 있으니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부터 처리해버려야겠다.  보내는 건 오후 늦게.  ^^;

 

다큐는 목요일에 편집 시작하겠다고 하니 목요일 아침까지는 편구가 나와야 함.

5일날 가편 시사니까... 그 다음 주 초나 중반 즈음에 더빙 대본이 나와야하겠군.

 

초반에 온갖 난리를 다 쳤으니 부디 평온한 7월과 후반 작업이 되길.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