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노라~ 보았노라~ 먹었노라~ ^0^
화요일에 애들 만날 때 2차로 어디갈까 하는 와중에 내가 아이스베리! 를 외치자 애들의 황당해하는 표정이란... ㅋㅋ 내가 거기 한번도 못가봤고 너무 가보고 싶다는 말에 두놈 다 넘어가려고 했다.
쓸데없이 길어서 접음. 별 얘기 없음.
메뉴는 두번 생각할 것도 없이 아이스베리의 그 유명한 쟁반빙수.
생과일과 후르츠 칵테일, 팥이 골고루 얹힌 위에 푸짐하게 돌려얹은 소프트아이스크림까지~ 정말 많긴 하더라. 그러나 끝까지 다 먹었다. 얼음이 좀 거칠게 갈렸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눈같이 부드럽고 소복한 얼음은 옛날식 빙수기계가 아니면 불가능이다. 커다란 바퀴가 달린 구식 빙수기계에 돌려서 깍아낸 얼음의 부드러움... 그립군. ㅠ.ㅠ
없는 걸 아쉬워해봤자 소용없는 것이고... 현실에 만족하자면 가격대비 최고! 카페에서 같은 돈 내지 훨씬 더 비싼 가격에다 양도 적고, 걷어내기 바쁜 젤리나 시리얼 범벅이 아닌 것만해도 어딘지. 완전 행복 모드였다~
화요일 밤에 갑자기 추워져서 덜덜 떨면서도 즐겁게 먹고 왔음~ 양이 적은 사람들이었다면 먹어치우는 게 좀 괴로웠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 셋은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면서... ㅋㅋ ㅎ군은 "누나만 없었으면 마지막엔 이거 들고 마셨을 거예요."라는 발언까지. '나도 그렇단다'라고 속으로만. ㅎㅎ;
가까운 곳에 있으면 자주 찾아가 애용을 해줄 텐데... 다음번에 누구든 저녁 약속을 하면 강남역으로 잡아야겠다.
역시 여름엔 빙수가 최고야~
_M#]
화요일에 애들 만날 때 2차로 어디갈까 하는 와중에 내가 아이스베리! 를 외치자 애들의 황당해하는 표정이란... ㅋㅋ 내가 거기 한번도 못가봤고 너무 가보고 싶다는 말에 두놈 다 넘어가려고 했다.
쓸데없이 길어서 접음. 별 얘기 없음.
메뉴는 두번 생각할 것도 없이 아이스베리의 그 유명한 쟁반빙수.
생과일과 후르츠 칵테일, 팥이 골고루 얹힌 위에 푸짐하게 돌려얹은 소프트아이스크림까지~ 정말 많긴 하더라. 그러나 끝까지 다 먹었다. 얼음이 좀 거칠게 갈렸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눈같이 부드럽고 소복한 얼음은 옛날식 빙수기계가 아니면 불가능이다. 커다란 바퀴가 달린 구식 빙수기계에 돌려서 깍아낸 얼음의 부드러움... 그립군. ㅠ.ㅠ
없는 걸 아쉬워해봤자 소용없는 것이고... 현실에 만족하자면 가격대비 최고! 카페에서 같은 돈 내지 훨씬 더 비싼 가격에다 양도 적고, 걷어내기 바쁜 젤리나 시리얼 범벅이 아닌 것만해도 어딘지. 완전 행복 모드였다~
화요일 밤에 갑자기 추워져서 덜덜 떨면서도 즐겁게 먹고 왔음~ 양이 적은 사람들이었다면 먹어치우는 게 좀 괴로웠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 셋은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면서... ㅋㅋ ㅎ군은 "누나만 없었으면 마지막엔 이거 들고 마셨을 거예요."라는 발언까지. '나도 그렇단다'라고 속으로만. ㅎㅎ;
가까운 곳에 있으면 자주 찾아가 애용을 해줄 텐데... 다음번에 누구든 저녁 약속을 하면 강남역으로 잡아야겠다.
역시 여름엔 빙수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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