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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먹고마시기

송년 디너

by choco 2014. 1. 25.
이미 음력으로 송년을 달리고 있는, 한참 늦은 사진이지만 안 올리는 것보단 낫겠지.
차곡차곡 털어보자는 의미 + 따뜻한 이불 속에서 나가기 싫어 뭉개는 핑계 겸. ㅎㅎ




간만레 라끌렛 세팅.
어영부영 라끌렛 치즈 주문하는 걸 앚은 바람에 동생이 신세계 들러서 사왔는데 너무 비싸서 눈알 튀어나오는줄 알았다.
담부터는 절대적으로 인터넷 주문을 해야겠음.



불판에 올라간 고기와 해물과 채소들~
보니까 또 땡기네. ^ㅠ^


동생이 몇년 전에 프랑스에서 사온 로랑 페리에 로제 샴페인~
오랫동안 보관만 하고 있다가 드디어 뜯었다.
맛있었음.
역시 좋은 건 비싸다. ㅜㅜ


빠지지 않는 우리 뽀양.
뽀양도 이날 행복했음. ㅎㅎ

이렇게 2013년도 잘 보냈다.
2014년의 마지막 날도 이렇게 다 함께 모여앉아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맛있는 것 먹을 수 있기를.
우리 집 연로하신 한 분과 연로한 한 마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