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트먼트 넘겼으니 이제 0.5개 정도 남았다고 해야 하나?
나머지 다 채워서 넘기면 쇼생크 탈출의 그 포스터처럼 만세 부를 것 같다.
망설였던 일 하나를 거절한 게 엄청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걸 지금 실감하고 있다.
그것까지 했으면 죽었을듯.
어차피 공모 나오는 날짜는 매년 거의 비슷하니 미리미리 연락 좀 하라고 매년 그렇게 노래를 하건만... 올해도 죽다 살았네. 부디 내년 건 좀 일찍 기획에 들어가면 좋겠다. 매번 막판에 이렇게 몰리니 퀄리티도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지고 그렇네.
그래도 올해 소재들은 다 재밌어서 뭐가 되든 즐거울 것 같다.
부디 반타작은 할 수 있기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