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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서북청년단

by choco 2014. 9. 28.

http://www.ytn.co.kr/_ln/0103_201409281714292862


이 기사를 보면서 딱 떠오른 생각은.... 정말 처참할 정도로 무식하구나.


한국현대사에 대해 눈곱만큼이라도 안다면 절대 저 이름을 갖다 붙이지는 못 할 텐데.


알고도 돈이나 영달에 눈 멀어 그랬다면 과거 서북청년단들이 선량한 국민들에게 저질렀던 그대로 받을 것이고 (내 블로그에는 차마 못 쓰겠음.  죽창이 등장했었다는 것만 살짝 올려놓겠다) 몰랐다면 자신의 무식함에 대해 많이 창피해야하겠지만 그럴 뇌가 있다면 일단 저러고 다니지는 못 하겠지.


알고 그랬던 모르고 그랬던 저 서북청년단 완장 차고 다니는 인간들.


1940년대 서북 청년단 중에서 소위 성공(?)한 사람이 몇이나 있는지나 좀 찾아보고 설치길.


그나마 그들은 1g이라도 이해해주려고 노력할 역사적 아픔이라도 있긴 했었지만 그래도 온전한 소모품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