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 있는 사진들 털기.
한때는 매달 꼼꼼히 올렸는데 한번 스텝이 꼬이고 게을러지니까 거의 분기나 연중행사가 되어버리는 듯. ^^;
정기적으로 전복을 양껏 흡입하지 않으면 기분이 다운되시는 울 부친 + 전복버터구이를 먹고 싶다는 동생의 주문을 받아서 마침 세일하는 전복을 2kg 주문했다.
반은 전복버터구이, 반은 일본식 전복찜, 2마리만 회를 쳐서~
뽀삐 포함해서 행복한 식사였음. 근데 찜보다는 구이가 우리 취향에 더 맞는다. 이후로 전복 요리는 구이로~
동네에 새로 생긴 지유가오카 핫초메라는 케이크 전문점의 생크림 케이크. 레드벨벳과 초코를 제외하고는 가격대비 좀 평범. 그 두 종류만 애용할듯.
아스파라거스를 처치하기 위한 스프였던듯. 핫도그와 올드 잉글리쉬 로즈가 좀 부조화스럽긴 하지만 뭐... ㅎㅎ
산딸기가 올라온 걸 보니 4~5월인 모양이다.
해피한 우리 뽀양. ^^~ 항상 이렇게 방글방글 웃으며 함께 있자~
살금살금 모아놓은 헤렌드를 간만에 펼쳐놓은 점심~
오월의 종에서 사온 치아바따에 감자샐러드를 넣고.
집에 있는 과일들 적당히~
점점 여름의 분위기가 나는 식탁이다. 여름으로 갈수록 간단해짐.
이 케이크는 어디 거더라? 한스던가???
로얄 코펜하긴 풀레이스 샐러드볼 2개를 장만한 기념으로 무성한 바질을 수확해 만든 페소토 소스 파스타를 만들어봤다.
먹을 수는 없지만 어쨌든 옆에서 구경은 해야하는 우리 뽀양.
샐러드볼 살 때 이 용도로도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잘 어울린다. 기회가 되면 하나만 더 장만해볼까.... 생각 중. 아니면 플래인 감자볼을 사서 믹스해서 쓸까? 로얄 코펜하겐의 세계는 정말 넓고도 깊음. 그냥 대충 담아먹지, 아스파라거스 접시, 콘 접시 등등... 끝도 한도 없이 나옴. 허리가 휠 뻔 했으나 더 이상 수납공간이 없는 관계로 현재 여기서 그릇질이 멈춰있다. -_-a
이건 다른 날의 브런치~
지중해식 샐러드와 과일~ 냉장고를 탈탈 털었다. 샐러드의 좋은 점이 그것인듯~
어느 주말의 저녁. 스테이크 샐러드와 남은 페소토 소스로 만든 파르팔레. 본래 펜네로 해야하는데 펜네가 똑 떨어져서 그냥 있는 걸로 대체했다. ^^
보이는 팬과 고기는 부친용~ 부친은 양구이를 드시고 우리는 우리대로 메뉴.
오월의 종에 다녀온 주말이지 싶은... 빵들이 많이 등장하는 브런치.
수란 아스파라거스 샐러드와 과일들~
여름이 다가올수록 과일이 참 풍성하다.
얻어먹을 게 많아서 신난 뽀양. ^^
더워지면 자주 등장하는 만만한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
얼려놨던 씨없는 청포도를 갈아 슬러쉬로 곁들이고 짧게 나오는 살구와 블루베리가 등장.
자꾸 보니까 샌드위치가 뜬금없이 먹고 싶네. ^^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