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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사소한(?) 거에 분노 중

by choco 2016. 11. 4.


요즘 난리인 박근혜, 최순실, 차은택 등등의 기사를 보면서 국민으로서 당연히 황당하고 분노하다가 차은택 관련해서 한 기사를 보고 그나마 관심이 덜했던 차은택에게 급분노중.

정산할 거 최대한 안 주고 질질 끌며 쥐고 있다가 1년 정도 지나서야 겨우 준다는 내용.

아마 1년 정도 내에 받은 사람들은 난리를 치고 들들 볶아서 겨우겨우 받았을 테고 순하게 기다리는 사람들은 그나마도 못 받았을 거라는데 요즘 편구 쓰고 있는 내 제주도 다큐 원고료를 걸라고 해도 걸겠다.

한탕 크게 할 기회가 생겼는데 그걸 마다한다는 건 인간의 특성상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기 때문에 해먹은 내용들 보면서 평범한(?) 인간의 큰 욕심이 빚은 추락이라고 생각했으나 저 행태를 듣고선 본래 글러먹었던 X으로 평가 정정.

일 시키고 (돈이 있으면서도) 돈 안 주는 인간은 정말 벼락을 맞아야 함.

한가하면 그 업계쪽 감독들한테 연락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주워들으며 함께 씹고 뜯어주겠으나 그러기엔 지금 내가 너무나 후달린다. ㅠ.ㅠ

꼬라지를 보아하니 일 실컷 해주고 돈 못 받게 생겨서 황당해하고 있을 사람들이 꽤 있을 것 같은데 다들 잘 수습하기를. 

그나저나 이놈의 일은 도대체 언제 끝이 나려나.

쳐서 보내면 끝이 나야 하는데 다시 눈덩이처럼 더 커져서 돌아오는 거 무한반복중.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