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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 링크된 블로그들을 기반으로 우메보시 제작.
그리고 이번 주에 우메보시를 건져서 3일을 말렸다가 다시 담궜다가 반복.
어딘가 보니 3일은 낮에 말리고 3일은 밤에 말리는 게 정석이라고 하지만 내가 우메보시 장인도 아니고 이걸로 무슨 영화를 보겠냐 싶어서 패스.
3일 말린 뒤 넣으면서 몇개 꺼내 맛을 보니 일단 맛은 성공한 것 같음.
언젠가 다시 만들지도 모를 날을 위해 나를 위한 조언.
1. 차조기는 듬뿍 넣자. 맛은 그럭저럭 비슷한데 색깔이 안 예쁘다. 좀 더 빨갛게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붉으누르푸르죽죽.
2. 항아리 같은 깊숙한 용기보다는 넓은 용기를 사용하는 게 넣고 말리는데 편리하고 매실이 터지는 일이 없다. 좁은 용기라 넣고 꺼낼 때 많이 터졌음. -_-;
3. 3kg 정도의 매실이 최종적으로 완성되면 2000ml 유리용기에 차곡차곡 꽉 차서 들어감. 본래 부피에서 1/4 정도로 줄어드는 것 같다. 용기 선택 때 참조.
대충 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