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넘게 다음 고객센터와 줄다리기를 하면서 겨우 로그인 성공.
그동안 여기에 써놓은 글들이 아까워서 참았지 이글루스 쓸 때 정도의 시간이었으면 진짜 포기하고 떴을듯.
기나긴 사연은 나중에 풀고~
일단은 -이제 찾는 분이 있으려나 모르겠으나- 복귀 인사드립니다.
작년 연말부터 연초까지 파란만장하긴 했지만 그래도 죽으란 법은 없는지 그 와중에 쏠쏠하니 즐거운 일들도 있었네요. ^^
제일 좋은 소식은 다시 행복한 어용 작가로 복귀했다는 거~
이명박 3년 차 연초부터 재수없는 컨텍이 와서 완전 기분 잡쳤던 기억도 떠오르고 만약 이런 아이템이 박근혜였으면 차라리 엎어져 굶고 말았을 테지만... 진짜 끝나지 않을 것 같던 10년이 끝났다는 걸 실감.
내년에는 임시정부 100주년, 내후년에는 광주 민주화 항쟁 100주년.
방송쟁이들에겐 행복한 퍼레이드들이 기다리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