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장기 미사용이 되어버린 것도 있지만 그렇게 되기 전에 경고 문자 온 것들 오늘 날 잡아서 열심히 등록하고 otp 카드 등록하고 하니 오전이 훌쩍.
사용 연한 5년이라고 하면서 일단 3년도 안 되서 번번이 고장나는 otp를 만드는 미래테크놀로지는 진짜 반성해야 함. 한번이면 내가 뽑기를 잘못 했다고 하겠지만 이게 벌써 3번째다. -_-+++ 얘만 멀쩡했어도 쉽게 갈 수 있는 일이 줄줄이 꼬여서 몇군데는 결국 은행에 가야 함.
* 성공한 은행(= 돈은 하나도 안 들어있는 은행. ㅎㅎ)
흥국/ 한투/ 삼호/ 조은/ 친애/ 웰컴/ 페퍼
아이디 비번 로그인 해서 깔끔하게 다 처리.
* 실패한 은행 (역시 한군데 빼고 돈 없음. ㅎㅎ)
대신 - 비번 못 찾겠음. -_-???
ok - 장기 미사용이라 로그인이 안 되고 로그인을 풀려고 하니 otp 인증을 해야하고... 무한 불가능의 나락에. ㅜㅜ
kb 저축은행 - 통장을 못 찾겠음.
* 짜증나는 은행 (여기도 돈은 없음. ㅜㅜ)
sbi/ 새마을금고.
진짜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삽질 보안의 진수들.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해야만 otp를 바꿀 수 있도록 해놓으면 어쩌라고. 공인 인증서를 등록하려면 otp 번호가 필요한데 그게 안 되면...
결국 위에 5개 은행은 날 잡아서 가야함. 나의 삽질은 할 수 없지만 은행의 삽질 때문에 가는 건 진짜 짜증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