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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덥구나

by choco 2019. 8. 11.

한달 넘게 찜통이었던 작년에 비하면 올해는 정말 짧고 순하다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덥구나.

지난 주말에도 푹푹 찌더니 이번 주말에도 살인 더위.

작업실로 피신해 올라와있는데... 좁은 공간의 좋은 점은 에어컨을 틀자마자 시원해진다는 거.

게으름 피지 않고 일하기 위한 공간으로 유지하기 위해 눕기 좋은 푹신한 것들이 없다는 게 처음으로 아쉽다.

드러누워 뒹굴거리면 딱 좋겠구만... 의자와 방석밖에 없음.

여행 정보 좀 출력하며 게을거리다가 내려가야겠다.

샤워하고 잽싸게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