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참 인연이 닿지 않는 해인 것 같다.
초여름에 예약해 놓은 건 늦어지고 또 늦어지다가 결국 취소.
그 다음에 주문한 건 맛이 별로라 어찌어찌 다 먹어치우고 3번째 것은 완전 맛나게 이게 초당 옥수수야~ 하면서 얌냠.
좀 쉬었다가 휴가 다녀와서 주문한 게 어제 왔는데 완전 쓰레기. -_-+++ 어지간하면 귀찮아서라도 먹겠으나 도저히 접수 불가능이라 반품하고 (지들도 문제 많은 건 아는지 많이 보내긴 했더라. 그러나 양으로 커버할 수 없는 수준) 다른 데서 새로 주문했는데 품절이라고 연락 옴.
아무래도 끝물인 모양. 다시 다른 곳 찾아서 주문하기도 지쳐서 그냥 포기하고 올해는 안녕~할까 한번만 더 힘을 내볼까 고민중.
옥수수 한번 먹기 힘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