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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태풍...

by choco 2019. 9. 7.

링링... 예전에 에버랜드 있던 팬더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여튼 이 링링 때문에 간만에 태풍 피해를 걱정하면서 휘몰아치는 바람을 보니 오래된 기억 하나가 떠오른다.

태풍이 오던 날이던가? 바람이 꽤나 심한 날 뽀삐랑 산책을 나갔었다.

그런데 바람을 맞으며 개는 온 힘을 다 해서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데 계속 그 자리. ㅋㅋㅋㅋㅋ

자연이 만들어준 러닝머신 위를 뛰는 개를 보며 배를 잡았던 기억이 솟아오르며 빙그레 미소가 지어진다.

그래.  그런 일이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