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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행운이...

by choco 2020. 7. 30.

오늘 낮 12시 조금 전에 떠났다고.

그저께 전화 왔을 때 이제 얘가 떠나겠구나 마음의 준비를 하긴 했는데 그래도 콧날이 시큰하네.

빠삐, 뽀삐, 행운이... 내 블로그에 오래 전부터 등장하던 아이들이 이제 다 떠났구나.

오래 투병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은 편안했다니 고맙도 다행.

ㅎ양 힘내길.

행운아 이제 맛있는 거 실컷 먹고 마음껏 뛰어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