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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소소한 일상과 기록해둘 팁들

by choco 2021. 9. 29.

약정 만료가 다가온 중이라 이것저것 바꾸고 하는 와중에 소소하니 껄끄럽고 귀찮은 9월 말. 

1. 갈아탄 인터넷 통신사 대리점에서 약속한 것과 다른 액수의 보상금이 들어와서 전화해서 체크. 

실수였다고 막 그러는데.... 정말 실수였는지 내가 못 챙겼으면 그냥 그거 받고 넘어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다시 얘기하고 제대로 받았으니 된 걸로.  살짝 짜증이 나긴 했다. 

더불어 유선상으로 가입할 때 개인정보 활용 범위에 대해서 꼭 3자 제공 금지 얘기를 해줘야한다는 것 이번에 처음 알았음.   미친듯이 핸드폰 바꾸라는 판촉 전화가 오길래 뭔 일인가 했더니 내가 정보 제공을 하는 걸로 되어 있다고 함.  이건 해당 인터넷 회사 콜센터로 전화해서 -ARS에는 그 부서 바로 연결 안 됨. 아무 부서나 일단 상담원이랑 통화해 연결해달라고 해야 함- 정보제공동의를 안 하는 걸로 바꿔야 함. 

2. 케이블 TV도 다 된 것 같은데... 이것도 전화해봐야겠다.  

3. 아랫집 수리 중인데 이거야 아파트 살면서 다들 감수해야하는 거니 넘어갈 일이나 아침 9시도 되기 전부터 뚜당당 거리는 건 좀 심한듯?  어제는 하루 정도는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참았는데 오늘은 늦잠 좀 자려다가 깨서 지금 뾰족해진 상태.  아무래도 한마디 해줘야할 것 같다.  내버려두면 수리 끝날 때까지 저럴듯. 

4. 지방세 카드로 내는 거 어느 카드가 좋을지 보고 있는데 현대카드에게 빈정 상함.  결제할인 서비스 있다길래 그걸로 하려고 봤더니 타겟 마케팅인지 내겐 그 링크가 없음.  내가 그동안 그 카드를 얼마나 써줬는데. -_-+++++  스벅 기프티콘은 내게 만고에 쓸데 없으니 KB 카드도 패스.   눈곱만큼이지만 포인트 주는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걸로 거의 기울었음.  내일은 마지막날이라 불안하니 그냥 오늘 세금 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