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싫어 미칠 것 같았으나 오늘 스스로에게 부과한 할당량 완수.
예상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끝났으니 뭔가를 더 하는 게 부지런하고 착한 어른의 자세지만 어린이였을 때부터 이날까지 내 인생에 단 한번도 내일 할 일을 오늘 하는 경우는 없었으니 그냥 오늘도 살던 대로.
일단 내일 일 다시 정리.
1. 정해진 패널께 전화해서 질문하실 내용 체크.
2. MC에게 문자로 인사 및 큐카드 관련 확인 및 조율. (큐카드 안 좋아한다는 고마운 MC. 덕분에 일 하나 줄었음)
3. 큐시트 초안 잡기 시작
4. 자막 초안 잡기 시작
5. 홍보문 작성? 보도자료를 압축하면 되겠지?
일요일
1. 함께 질문 확정 & 패널 확정 & 스튜디오 세팅이나 현장 진행 등등 확인
2. 자막 & 큐시트 확정된 부분까지는 마무리
3. 대본 초안 잡기 + 자리배치 등 피디와 확인.
월요일
1. 자막 & 큐시트 계속 업데이트
2. 대본 완성 & 연출진과 피드백 후 수정
화요일
1. 대본 최종 점검 후 던져주기
일단 생각나는 건 이 정도.
나머지는 하면서 업데이트를 해야겠다.
일찍 자야겠다.
간만에 긴장 빡 하고 머리를 계속 돌렸더니 피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