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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2/일정

장하다.

by choco 2022. 2. 4.

하기 싫어 미칠 것 같았으나 오늘 스스로에게 부과한 할당량 완수. 

예상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끝났으니 뭔가를 더 하는 게 부지런하고 착한 어른의 자세지만 어린이였을 때부터 이날까지 내 인생에 단 한번도 내일 할 일을 오늘 하는 경우는 없었으니 그냥 오늘도 살던 대로. 

일단 내일 일 다시 정리. 

1. 정해진 패널께 전화해서 질문하실 내용 체크. 

2. MC에게 문자로 인사 및 큐카드 관련 확인 및 조율.  (큐카드 안 좋아한다는 고마운 MC. 덕분에 일 하나 줄었음) 

3. 큐시트 초안 잡기 시작

4. 자막 초안 잡기 시작

5. 홍보문 작성?  보도자료를 압축하면 되겠지? 

일요일 

1. 함께 질문 확정 & 패널 확정 & 스튜디오 세팅이나 현장 진행 등등 확인 

2. 자막 & 큐시트 확정된 부분까지는 마무리

3. 대본 초안 잡기 + 자리배치 등 피디와 확인. 

월요일

1. 자막 & 큐시트 계속 업데이트

2. 대본 완성 & 연출진과 피드백 후 수정

화요일

1. 대본 최종 점검 후 던져주기 

일단 생각나는 건 이 정도.  

나머지는 하면서 업데이트를 해야겠다. 

일찍 자야겠다. 

간만에 긴장 빡 하고 머리를 계속 돌렸더니 피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