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로 기억함.
기꾸는 방배로 이사 가고 우메도 건물주가 비우라고 해서 폐업해 새 가게 언제 생길지 모르는 슬픈 상황에 유일하게 남은 동네 단골집. 여긴 방이 있어서 멀리 가기 귀찮을 때 근사하게 먹기 딱 좋긴 함.
부친은 회정식, 우린 초밥 정식.
정갈한 세팅~ 우엉 절임 맛있음.
계절에 따라 생선이 다른데 이날은 행운. 정말 오랜만에 생멸치회 무침을 만났다. 메인보다 이걸 다들 흡입.
하나에서 꼭 먹어야 하는 양념장어.
생멸치 넣은 된장국. 끝내줬다~
이렇게 디저트까지 먹고~
어버이날 선물로 준비한 애플 워치 에르메스 에디션. 연초에 생신 선물로 템퍼 모션 베드에 애플 워치까지 통장이 탈탈 털리는 상반기였음.
동네에 이런 식당이 있어서 참 다행.
그나저나... 우메 빨리 재개업 해야하는데. ㅠㅠ 캐주얼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스시집 절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