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내 생일이라고 특별히 미리 예약해놨다가 가져온 카프 드 리옹의 밀푀유.
ㅅ양이 천국의 맛이라고 극찬을 하나 삼성동은 너무 멀다... 이러고 외면했는데 본점은 서래마을에 있다고 함. 밀푀유를 세로로 쌓아서 먹기도 좋고 파삭함과 단단함이 정말 극상의 비율. 특히 마지막 킥 포인트를 위해 소금을 살짝 뿌린 게 정말 화룡정점이었다.
다음날 먹으면 이 절정의 파삭함이 사라지니 당일 구매 당일 소비 필수. 아직 딸기가 많이 안 나와서 없다는 딸기 밀푀유와 이번에 못 먹은 말차 밀푀유도 기회가 되면 꼭 먹어봐야겠다.
상향 평준화되서 특별한 감동이 없는 한국 디저트 시장에서 오랜만에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