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종이 없고 보험금 안 받고 검사 5년 뒤 하는 게 최선이지만... 용종은 평범한 거라 3년 뒤에 검사 다시 하고 보험금 받는 차선의 결과. 선종이나 그런 류였으면 매년 검사하는 악몽이 닥칠 뻔 했으니... 이걸로 감사하고 나를 위한 청구 기록. 미뤄놨던 의료 실비 청구도 몰아서 같이 했다.
액수가 크지 않아서 다 팩스나 웹 접수 가능
준비서류는 공통으로 진단서 (질병명, 수술명 기록)/ 진료비 계산서/ 진료비 세부내역서. 실물 접수가 필요없는 액수라서 1장만 발행해서 다 보냈다. 병원마다 다른데 내가 받은 곳은 무려 2만원!!!! 이 동네 의사들 담합 고정 가격인듯. -_-;;;
* 매트라이프 종신보험
보험금 청구할 가상팩스 번호 전화로 받아서 접수해야 함.
3.6일에 접수했더니 바로 그 다음날 40만원 입금 완료.
* 과거 ING, 현 신한생명
보험금 청구할 가상팩스 번호 전화로 받아서 접수해야 함.
3.6 접수, 다음날 50만원 입금 완료.
* AIA 생명
3.3 금요일에 접수, 6일 월요일에 30만원 입금.
* 현대화재 의료실비
3.3 접수. 뭐가 문제인지 손해사장인인가 조사관인가 붙어서 조사한다고 한달 가까이 끌다가 지난 주에 46480원 빼고 들어왔다. 보험료 많이 오를 거니까 싼 걸로 바꾸라고 미친듯이 문자 오는데 내년까지 꽉꽉 채워서 다 털어먹고 그때 가서 유지할지 싼 걸로 갈아탈지 고민해봐야겠다.
100% 보상되는 실비보험이라 회사 쪽에서 미치겠지 싶긴 한데... 난 이날까지 도수 치료 한번 안 받았고 그 흔한 수액 한번 안 맞은, 비급여 치료를 안 해서 의사들에겐 사랑받지 못하고, 보험사 입장에선 정말 모범적인 고객이라 솔직히 좀 억울하긴 하다.
여하튼 2023년 의료비 청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