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다 버리고 새걸로 사는 게 가장 스트래스 없는 일이지만... 학교에서 근검절약을 귀에 못이 박이도록 조기교육 받고 어른이 되어서는 지구를 위한 자원 재활용을 주입 받은 세대라 보니 골치가 아파도 덜 버리는 쪽으로 고민을 하게 됨.
지금 침대는 팔고 새 침대는 수납을 최대화해서 제작한 위에 깔 매트리스 구입 대신 집에 넘쳐나는 목화솜 요를 다시 다 틀어서 침대 크기에 맞춰 두툼한 매트리스 형 보료를 만들고 그 위에 템퍼 토퍼를 깔고 자는 걸로 결론을 내렸다.
다음달 쯤에 제작 일정을 확인해서 견적 등등 넣고 이사 간 집에서 받는 걸로 세팅해야 함. 그때를 위한 후보 솜틀집들.
솜틀집은 목화마을 솜틀집 - 초대형 솜틀공장 이불 솜트는집 (cottonvillage.co.kr)
이불리폼 용산구 솜틀집 이태원 솜트는집 용산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