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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기/차

아이스티- 위타드 섬머 피치(summer peach)

by choco 2007. 6. 19.
지금 머나만 벨라루스에서 러시아어 공부에 물두하고 있을 ㅌ님이 떠나기 전에 집 청소하면서 불하한 차 중 하나다.  ^^

이름부터가 딱 여름용 아이스티란 느낌이고 또 내가 절대적으로 약한 게 복숭아향기이기 때문에 받은 고대로 고이 모셔놓고 손도 대지 않았다.  그런데... 여름이 다가오니 괜히 떠오르기 시작.  그리고 핫티는 쥐약이지만 아이스티는 복숭아향도 나쁘지 않았다는 기억이 슬슬 밀려오면서 얘를 조만간 잡아먹어 보리라 벼르고 있었다.

그리고 며칠 전에 드디어 날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