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오늘 마감, 내일 마감, 모레 회의다. ㅠ.ㅠ
여튼 이 와중에도 여행 준비는 계속되어야 하는 관계로 오늘 완전히 목이 맛이 간 가운데 빈->런던행 비행기표 예약.
** 완료된 것들
1. 런던의 호텔 예약 완료
http://earls-court.hotels-london.co.uk/mayflower.hotel?hotel_id=41&day=28&month=9&year=2007&nights=5&x=39&y=12
저번에 있었던 동네가 위치가 괜찮아서 같은 동네에 새로 수리했다는 호텔로 예약. 3명이라 그나마 호텔비를 팍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당 7만원 꼴이다. 런던 호텔비 너무 비싸. ㅠ,ㅠ
2. 항공권 예약 일부 완료
올 가을은 대한민국 국민들 유럽 방문의 해인지 항공권이 정말 없다. 2년 전처럼 빠리에서 찍고 돌아오면 그나마 있지만 빈에서 오려니 정말 선택권이 확 줄어드는... 다행히 대한항공이 787기 취항 기념으로 인천<->빈 특가를 내놔서 일단 그걸 구입.
세금, 유류할증료 다 포함해서 94만 5천원
빈->런던 편도는 브리티시 에어 18만원. 환승할 시간이 1시간 반 정도 뿐이라서 정말 눈썹이 휘날리게 뛰어야 한다. 연착 없기로 정평난 대한항공을 믿어보는 수밖에. 아니면 빈에서 본의 아니게 1박이다. 제발 그런 일은 없어야 할텐데. -_-;;;
** 할 일들 혹은 확인할 것들
1. 런던->브뤼셀->파리 유로스타 예약 확인.
이건 ㅎ양이 맡기로 했는데 예약 했나? 브뤼셀에 꼭 들르고 싶다는 ㅎ양의 소망 + 나도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그냥 셋이서 의기투합. 초콜릿이나 사와야겠다.
2. 파리-> 빈 6일날 비행기 예약.
해야지... 근데 머리가 멍~하다. -_-;;; 이건 일단 수요일 지나서.
3. 파리 호텔 예약.
이건 호텔 연락처 찾아서 동생에게 하라고 넘겨줘야겠다.
4. 런던, 파리, 빈 공연 스케줄 확인 및 후보 리스트 뽑기
빈이야 내 맘이지만 런던, 파리는 의견을 모아서 예약해야지. 파리 오페라 시즌 오픈 직전이라는 게 너무 아쉬움. ㅠ.ㅠ
리스트 돌리고 의견을 모은 뒤 이것도 예매해야 함.
5. 빈, 부다페스트 숙소 예약.
이건 다른 거 좀 처리한 다음에... 여기는 민박들의 위치가 시내에 있고 비교적 좋다고 하니까 저렴한 한인민박에서 묵을 예정.
6. 수금 독촉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한 일인듯. 2군데는 이번주까지만 기다려보고 다음주에는 독촉 문자로 슬슬 쪼기 시작해 봐야겠다. 일을 시켰으면 돈을 줘야지 도대체 무슨 생각들인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