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침엔 구리에 가서 번역자 인터뷰. 오후엔 동국대에서 체코에서 온 또 다른 번역자와 인터뷰를 하고 금고 같은 불교자료관에 들어가서 국보급에 가까운 온갖 고서들과 영인본들 구경.
오래된 책의 냄새며 희귀 서적들을 보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진품 앞에 섰을 때만 느끼는 그런 에너지를 충만하게 받고 왔음.
그러나 역시나 롤러 코스터를 타는 하루 때문에 잠시 얻은 마음의 평화는 간데없다.
언제가 되어야 좀 안정되게 글만 쓸 수 있을까?
박봉에 탈없이 열심히 일해줬던 내 과거 서브들에게 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잡념 끝. 내일 오후까지 오래된 정원 구성안 나와야 한다.
오래된 책의 냄새며 희귀 서적들을 보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진품 앞에 섰을 때만 느끼는 그런 에너지를 충만하게 받고 왔음.
그러나 역시나 롤러 코스터를 타는 하루 때문에 잠시 얻은 마음의 평화는 간데없다.
언제가 되어야 좀 안정되게 글만 쓸 수 있을까?
박봉에 탈없이 열심히 일해줬던 내 과거 서브들에게 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잡념 끝. 내일 오후까지 오래된 정원 구성안 나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