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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2007

유럽 2007 준비 12 - 환전, 가이드 북, 브라마 차&커피 박물관, 런던패스

by choco 2007. 9. 20.
오늘 아침에 온갖 쇼쇼쇼를 하면서 환전 완료.

다시 가난해졌다.  그런데 바꿔놓은 돈은 그야말로 빈약...  돈뭉치를 들고 들어가서 몇장 받아왔다고나 할까.   비상시를 제외하곤 카드 절대로 쓰지 않고 저 돈으로 비비다 와야 함.  

여행용으로 선택한 가이드북 '베스트 런던'과 '이지 유럽'  2개 다 도착.  둘 다 살짝 불만이긴 하지만... 나머지 정보는 인터넷에서 채워야지.

저번에 그 비싼 런던에서 택시까지 타게 하고도 결국 못찾았던 브라마 티 & 커피 뮤지엄 드디어 위치 확보!!!

http://www.teaandcoffeemuseum.co.uk/facilities/large_map.htm <-  지도!!!  dㅠ.ㅠb

http://www.teaandcoffeemuseum.co.uk/ <-- 홈페이지다.  사진마다 일본여자들이 줄줄에다 일본인 상대로 하는 세미나도 모자라 일본어로까지 사이트가 번역되어있는데 한국말이 없는 건 좀 슬펐음... 그러나 차 애호인구가 아예 상대가 안 되니 불평할 수 없지.  좀 더 노력해서 주변인들도 차의 구렁텅이에 빠뜨려야... (ㅎㅎ;;;)

마침 보로우 마켓 바로 근처니까 토요일 아침에 보로우 마켓 갔다가 -> 브라마 티&커피 뮤지엄 구경하고 여기 티룸에서 크림티 한잔 마셔주고~ -> 근처에 있는 Vinopolis Wine Museum -> 코벤트 가든으로 이동해서 러쉬랑 위타드 들렸다가 오페라 보러가면 되겠다.  이렇게 토요일 스케줄 확정.  ^^

이제 일하자.  놀러 가려면 일부터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