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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대충

by choco 2007. 9. 26.
1개의 기획안 마무리.  그리고 1개의 구성안 역시 비디오 부분은 끝냈으니 오디오만 채워넣으면 되고 나머지 3개의 구성안은 프롤로그만 잡아놨다.  그중 하나는 에필로그가 이미 정해져 있으니 에필로그도 다 됐다고 봐야겠지.   사실 가장 시간을 끄는 게 프롤과 에필이니 사실 반 정도는 다 해놨다고 혼자 자평하고 있음.  ㅎㅎ

오늘 오후까지만 해도 드디어 나도 펑크으 대열에 서는 게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낮에 하나 마무리하고 내일 밤 새면 대충 마감은 맞추고 떠날 수 있겠다.  

걱정은... 한군데에서 엄청 파격을 요구해서 해달라는대로 일단 해주긴 했는데 걔네가 입으로 떠들고 요구한 이 파격을 과연 수용을 해줄지에 대해선 의문이다.   비싼 로밍폰으로 회의를 하는 사태는 없어야 할 텐데. 

나 없는 동안 홍보물은 ㅁ양에게, 이 ebs는 ㅊ양에 뒷감당을 좀 부탁해야겠다.  공짜로 시킬 수 없으니 수입은 줄겠지만... ㅠ.ㅠ  하루이틀 한 거래처도 아니니 소탐대실할 수는 없지.  

2년 전과 달리 이번엔 떠나기 전에 돈계산을 좀 해봤는데 환전 포함해서 지금까지 나간 돈만 해도 장난이 아니다.  -_-a   가기 전에 열심히 일하고 또 돌아와서 메워 넣어야지.

오늘은 일단 잠이나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