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회사에서 귀가. -_-;
한참 빡세게 방송일을 하던 20대로 돌아간 기분이다. 그때는 연말과 모든 명절을 회사에서 보냈었는데... 이 나이에 뭔 짓인지. 두려운 건 이게 끝이 아니라 딱 중간쯤이라는 것. ㅠ.ㅠ
그래도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지.
어쨌거나 올 한해 내내 나를 피폐하게 했던 예금을 오늘 찾아서 세금 내고 부친에게 올해치 갚을 돈을 이체시켰다. 그러고 나니 남는 게 없음. 그래도 3년 내내 연말을 암울하게 하던 세금이 드디어 끝났다는 것에 만세를 불러야지.
그나저나 오늘까지 돈 넣겠다던 인간들 중에 돈 넣은 건 딱 한 명. 그나마도 두건 넣어야 하는데 하나만 넣었다. 연초부터 수금 독촉을 하게 만들다니... 당하는 사람들도 짜증스럽겠지만 독촉해야 하는 사람은 그 몇배로 짜증난다는 걸 아는지...
한참 빡세게 방송일을 하던 20대로 돌아간 기분이다. 그때는 연말과 모든 명절을 회사에서 보냈었는데... 이 나이에 뭔 짓인지. 두려운 건 이게 끝이 아니라 딱 중간쯤이라는 것. ㅠ.ㅠ
그래도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지.
어쨌거나 올 한해 내내 나를 피폐하게 했던 예금을 오늘 찾아서 세금 내고 부친에게 올해치 갚을 돈을 이체시켰다. 그러고 나니 남는 게 없음. 그래도 3년 내내 연말을 암울하게 하던 세금이 드디어 끝났다는 것에 만세를 불러야지.
그나저나 오늘까지 돈 넣겠다던 인간들 중에 돈 넣은 건 딱 한 명. 그나마도 두건 넣어야 하는데 하나만 넣었다. 연초부터 수금 독촉을 하게 만들다니... 당하는 사람들도 짜증스럽겠지만 독촉해야 하는 사람은 그 몇배로 짜증난다는 걸 아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