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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기/차

Mariage Freres Phenix

by choco 2008. 1. 1.

올해 첫 차이자 첫 포스팅이다. 

마리아쥬 프레레의 피닉스.   점심을 먹고 차를 한잔 마시려고 앉아서 고르다가 작년에 교환해놓은 애들을 아직 털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  알미늄에 밀봉된 건실한 포장들이라고 묵혀놓은 감이 있어서 당분간 서둘러 마셔주기로 했다.

한해의 첫 홍차이니만큼 금칠이 닳을까봐 잘 쓰지 않고 애지중지하는 로얄 앨버트 헬룸을 꺼냈음.  귀찮아서 사진은 안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