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06/122

꾸물꾸물 미뤄놨던 일들 처리 중. 1. 프리랜서 지원금인지 하는 거 다들 한다고 해서 일단 서류 준비 거의 완료. 되든 안 되든 다음 주에는 신청을 해보는 걸로. 주면 정말 감사한 거고 안 주면 내가 나라에서 보기에 그나마 살만한가보다 해야지. 마지막 남은 재난 지원금 산딸기 사먹는 걸로 탈탈 털었는데 그래도 이왕이면 받으면 좋겠다. ㅎㅎㅎ 2.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다른 카드사로 이전. 현대카드에서 이벤트 때 나가게 했는데 되는줄 알았던 마일리지 적립도 안 되고 메리트가 없다. 일단 첫달에 이런저런 이벤트 다 모아서 13000원 깎아준다는 비씨로 옮겨놓고 소액이라도 마일리지나 할인 챙겨먹을 수 있는 카드 천천히 찾아서 옮기는 걸로. 지금은 그것까지 찾기엔 머리가 너무 복잡함. 3. 세금계산서 발행. 하면 간단.. 2020. 6. 12.
한식- 서천 수라원 지난 주말 친구집에 놀러가서 먹은 점심. 늘 손님들로 미어터지는 곳이라 일부러 붐비는 시간 피한다고 늦게 갔더니 종업원이 중간 휴식이 2시 30분부터라 식사 안 된다고 해서 띵!!! 했는데 데려간 친구가 사장님과 친한 사이라서 사장님 찬스로 입장. ㅎㅎ;;; 석쇠 불고기 쌈밥 정식. 1인당 단돈 만원! 2인 이상만 주문 가능해 혼밥은 불가능하단 단점이 있지만 떡갈비에 우렁이 무침에 잡채 등등. 완전 호화판인데 만원이라니 황송할 따름. 서울 경기권만 벗어나면 가성비 좋은 음식점들이 참 많은듯. 직장만 있으면 지방 가서 사는 게 삶의 질은 훨씬 높다는 게 이해가 되긴 하는데... 아프거나 애들 교육 생각하면 또 그것도 고민이긴 하겠음. 서천이나 장항에 가면 한끼 해결하라고 추천함. 202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