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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2

정경심 교수 최후 진술 존경하는 재판장님과 두 분 부장 판사님. 먼저 항소심 재판을 진행하시면서 피고인의 의견을 경청하여 주셔서 깊히 감사드립니다. 최후 진술을 하는 이 순간 무척 떨리고 힘이 듭니다. 저 자신은 물론 가족 전체가 지옥 같은 세월을 살아온 2년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고 가슴이 저려옵니다. 공소 사실과 1심 판결에 대해서는 변호인단이 상세한 소명을 하여 왔습니다. 저 또한 이에 대하여 몇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미공개정보 이용관련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공개정보 이용의 목적은 어떤 확실한 정보를 공개 직전에 제공받아 주식을 매수한 후에 정보가 공개되어 주가가 상승하면 단기차익을 챙기는 것이라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와 제 동생의 경우는 전혀 다릅니다. 제 동생이 2018년 1월초 장내 매수를 했을 당시, 조범동은.. 2021. 7. 14.
오늘. 건강보험조정신청 서류 팩스로 전송. 집 팩스 연결된 전화선을 해지한 걸 뒤늦게 발견했으나 전화선 옮기기는 많이 멀고 귀찮아서 관리사무소에 문의했더니 가능하다고 해서 거기서 전송 완료. 근데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연락도 답도 없구나. 전화확인은 공단 대표전화로만 해야하는데 상담사들 파업이라 연결은 안 됨. 바로 연결되는 담당자 번호 두고 도대체 누구를 위한 시스템인지 의문이다. 여튼, 수정 넘어온 건 19일까지 넘겨줘야 하는데 오늘 오전에 잠깐 동네에 장 보고 왔더니 고새 더위를 먹어서 머리가 지끈지끈. 모자도 쓰고 선글라스도 끼고 나름 중무장했구만... 올 여름은 양산까지 다 쓰고도 버스정류장에서 잠깐 버스 기다리다 더위 먹었던 2018년인가 여름이 불길하게 떠오르네. 프랑스 구르메 세일해서 산 소세지로.. 2021.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