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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08

2008 여름 - 평창 그랑샤리오 펜션 1

by choco 2008. 9. 5.
그냥 별 생각없이 사이트 들어갔다가 추진력 넘치는 동생에게 이끌려 일찌감치 예약하고 어영부영 세월을 보낸 뒤 떠난 첫 펜션 여행. 

공기도 진짜 맑은 게 완전히 맛이 다르고 또 서울과 기온차이가 장난이 아님. 천연 에어컨 한가운데 있는 기분이라고 할까?  내년 말복 즈음에 시간을 맞춰서 2박3일로 꼭 다시 가자고 결심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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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이다.   저 수영장에서 개랑 주인이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태평스럽게 수영장 주변을 거닐며 탐험하고 있는 뽀삐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