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상/기타

그랑프리 3차 대회 COC / 그랑프리 4차 대회 TEB

by choco 2008. 11. 16.
사실 3차 대회는 컵 오브 차이나 직후에 썼어야 되지만 그때는 심판 때문에 육두문자가 가슴 속에 난무하던 상황이라 열을 식히기 위해서 그냥 엎었다.  패스하려다가...  그래도 지나가기 서운해서.  ^^

조금만 흔들리면 거기에 왕창왕창 점수를 깎는 식으로도 안 되겠다 싶었는지 올해는 맞는 것도 아니라고 우기는 공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느낌.  하긴... 피겨판 지저분한 거야 수십년 동안 다 알고 있었던 거긴 한데... 그래도 2002년 그 소금동네에서 난리고는 아닌 척 하려는 움직임이라도 있더니 X개는 X을 절대 못 끊는다는 진리를 입증하려는 듯 또 구린내가 폴폴 나고 있다.

그날을 떠올리면 다시 열이 받으니 패스하고.  그냥 경기 얘기만 하자.


TEB는 꼭 챙겨보겠다는 의지였다기 보다는 어영부영 딴짓 하다보니 경기 시간이 되어서 앉은 김에 하나 줍자는 심리로 보게 됐다고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