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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타

카페 쇼 & 팬시 푸드 전 (2008.11.28)

by choco 2008. 11. 29.
진상 하나 때문에 스트래스를 무지~하게 받긴 했지만 나름 잘 먹고 잘 놀다가 일벼락 맞아서 허덕거리는 중.

이날 친구들한테 몇년만에 맞는 한가로운 4/4분기인지 모르겠다고 푸념하면서 12월 초에 점심 먹자는 약속까지 잡았는데 바로 그날 저녁부터 오늘까지 내내 일벼락이 떨어지고 았다.  화덕피자 먹자고 한 날 즈음에 더빙대본 써야할 것 같다.  오랜만에 또 신녀 소리를 들을듯.  -_-; 

다큐 끝날 때까지는 포스팅할 정신도 없을 것 같아 어제 찍어온 사진들 포스팅. 봄에 열리는 차문화대전보다 카페쇼가 홍차 애호가들 취향에는 더 맞을 것 같고 특히나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환상의 장소일듯.  세명이 갔는데 나는 커피를 안 마시고, 임산부 한명은 못마시고, 나머지 혼자만 신나서 여기저기서 나눠주는 커피를 열심히 받아 마셨다.  그날 밤에 잠 안오면 밤새도록 나한테 전화해서 괴롭히겠다고 했는데 조용한 걸 보면 잘 잔 모양.  ^^

늘 2층의 인도양홀만 갔는데 이번엔 대서양홀에서 팬시 푸드와 카페쇼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찾느라 좀 헤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