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초콜릿 매니아를 자처하면서도 이런 상표의 초콜릿이 있었는지도 몰랐다. -_-;
역시 세상은 넓고 초콜릿은 많다는....
레오디나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스파르타의 그 왕? 하고 생각을 했는데 포장지 그림을 보니 맞는 모양.
근데 왜 레오니다스라고 했을까?
금욕주의로 따지자면 전세계 최강이 스파르타인데...
그 시대에 초콜릿이 있었다 하더라도 절대 허용하지 않았을 것 같구만.
이렇게 예쁘게 4개가 들어 있었다. ^^
시계 방향으로 프랄린, 나머지는 봉봉 종류.
내가 커피를 안 좋아해서 커피 필링이 들어간 건 빼고 다른 걸 넣어주셨다는...
그때그때 맛을 기록해놓지 않아서 속에 뭐가 들었는지는 다 잊어버렸지만 다 맛있었다는 기억은 남아 있다.
특히 레오니다스 얼굴이 새겨진 친구가 맛있었던 것 같음.
요즘 입이 연일 호강을 하는 건 좋은데 이마에 살짝 여드름이 나려고 함.
일주일 정도는 스파르타 사람들처럼 먹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