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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우@울@증 진단 테@스@트~

by choco 2009. 3. 4.
별로 열심히는 아니지만 여하튼 이제 발동이 붙어 일하다가 잠시 녹차 한잔을 우려 마시면서 노닥노닥하다 발견.   정신과에서 사용한다는 우@울@증 1차 테@스@트 문답지라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나는 걱정 말고 지금 정신건강 상태를 유지하면서 잘 살라고 나왔음.  ^^

테@스@트는 이곳에서~

위에 얘기와 별 관계 없지만 녹차 마시고 있는 김에 함께 끄적. 

녹차에도 빈티지라는 게 있다면...  작년 녹차들이 굉장히 좋은 빈티지였던 것 같다.  공구 때 산 ㅇ씨가 조금 나눠준 우전도 엄청 맛있었고 지금 마시고 있는 ㄱ양이 준 작설차도 우전과 또 다른 느낌으로 지난 가을 겨울을 행복하게 해줬다.  (이제 한번 마실 분량만 남았음. ㅠ.ㅠ)  지금 파릇파릇 새순을 피워올리고 있을 올해 녹차들은 또 어떤 맛을 낼지 기대~

일하자~  지난 주에는 충성을 다 하다가 이번 주엔 바빠서 내팽개쳐놨더니 계속 옆에서 치대며 '나 우울해! 나 심심해!'라는 텔레파시를 팍팍 쏘고 계신 저 개님 산책이라도 시켜주려면 빨랑 일을 끝내야지. 

지금 저 테스트를 뽀삐한테 하면 뽀삐가 초기 우울증이 나올지도... ㅋㅋ  얘는 나랑 둘이서만 살았으면 애정 부족으로 정말 우울증에 걸렸을 것 같다.  정말 끝없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갈구하는 스타일...  나를 제외한 우리 가족에게는 딱이지.

수다가 계속 길어지는데... 진짜로 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