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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이어령

by choco 2009. 4. 30.
갑자기 회의가 잡히는 바람에 오늘 계획했던 일정-쇼핑+수다-이 모조리 날아가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어제 밤에 딴나라당이 서울 광진구 (-_-; 정말 나도 서울 것이지만 서울 것들이라는 소리가 저절로...) 구의원 하나를 제외하고 완패 당한 덕분에 즐겁게 회의를 마치고 왔다.

경상도야 현 세대에서는 절대 치유 불가능이니 거기다 운하를 파거나 말거나 포기하고...  이 여세를 몰아서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자체장 선거도 싹 물갈이를 해버리길~ 

기운이 난 김에 오랜만에 인물 포스팅 옮겨오기를 해오려고 앉았다.

섭외 단계부터 두근두근 기대를 했던 이어령 선생님.  난 말 잘하고 똑똑한 남자를 좋아하는 불치병이 있는데 그 기준에 너무도 부합해 사모해마지 않는 분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