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오랜만에 조카가 방문.
손님을 환영하러 나간 뽀삐양.
근데 별로 반갑지는 않은 표정. ㅋㅋ
멍멍이 인형을 안고 등장한 조카~
조카는 싫지만 저 손에 든 체리는 얻어먹어야겠기에 모든 걸 참고 알짱거리고 있다. ㅎㅎ
역시 내 개답게 아주 물질주의 정신이 철저함.
서로 마주보는(? = 노려보는... ㅋㅋ) 대치 상태.
체리를 다 먹은 애와는 볼일 없음.
하지만 탁자 위에 놓인 체리 바구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나를 애절하게 쳐다보는 중.
흔들린 사진. -_-;
작은 고모(=작은 언니)를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는 한명과 한마리. ^^
조카와 나란히 있는 걸 참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언니는 좋은 모양이다.
쫓는 조카와 쫓기는 뽀삐...
이러고 반나절을 놀았으니 뽀삐가 몸살이 날 밖에. ㅋㅋ
조카도 식사하면서 체력회복 중. ^^
놀이터 나가서 찍은 사진도 있는데 그건 동생 카메라에 있어서 다음에 받으면 업로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