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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by choco 2006. 5. 13.
전공자로 음악이란 걸 지겹고 하고 들어야 했던 연수가 두 자리 숫자.  음악으로 밥을 벌어먹었던 세월이 더하기 몇년.

그 긴 기간동안 나를 가장 괴롭혔던 질문이 두 가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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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놀고 오늘 할당량 채워야겠다.  1페이지만 더 쓰면 채움.  다음주부터는 또 새 일 들어가니까 이번주처럼 탱탱 놀면서 취미생활은 불가능이다.   일이 없으면 없는대로 불안하고... 들어오면 또 귀찮고.  정말 프리랜서의 비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