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가장 기다리고 있던 두 공연 예매 완료~
22일에 티켓 오픈했는데 잠깐 잊고 있었더니 역시나 가격 대비 최고로 좋은 자리들은 빠져나갔지만 그래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건졌다.
피나 바우쉬<카페 뮐러>&<봄의 제전>은 2010-03-20 토요일 16:00 공연으로~
피나 바우쉬 여사가 내년에 와서 카페 뮐러를 직접 춤추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올해 6월에 너무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버려서 좀 황당하다. 인생무상을 또 느끼게 되고... 그래도 오래 전 책에서만 보고 동경하던 그녀의 최고 걸작 봄의 제전을 무대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에는 감사. 당시에는 전혀 불가능할 것 같아도 내가 간절하게 바라던 걸 잊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이뤄진다는 걸 공연이나 식도락에서는 참 자주 체험한다. ^^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 http://www.lgart.com/perfinfo/perfinfoRead.aspx?seq=1741
매튜 본의 댄스뮤지컬 <백조의 호수>은 5월 12일 첫공에 좋은 자리가 딱 맞게 남아 있었지만 함께 보기로 한 친구가 주말을 강력하게 희망해서 막공으로 예매했다.
2010-05-30 일요일 19:00
벌써 몇년 전의 일인데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가 왔을 때 무용 관련 커뮤니티는 그 파격적인 안무와 색스러움을 폴폴 풍기는 무용수들에게 뒤집어졌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몇년 동안 매년 찾아오는 레퍼토리였는데... 댄스 뮤지컬이라 그런지 똥배를 출렁이는 수컷 백조가 간혹 군무에 있어서 사람을 기함하게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착한 몸매의 헐벗은 백조 수컷들이 무대에 가득하니 그 눈요기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음~
역시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 -> http://www.lgart.com/perfinfo/perfinfoRead.aspx?seq=1750
1월 중순까지 (정확한 날짜는 기억 안 남) 예매하면 조기 예매 10% 할인이 되고 LG 아트센터는 구조가 좋아서 어디에 앉아도 잘 보이니까, 가능하면 위의 두 공연은 놓치지 말고 꼭 보라고 권하고픔.
LG 아트센터 홈피에서 예매하면 예매 수수료도 없고 아트 포인트도 적립되서 나중에 예매할 때 바로 쓸 수 있어 좋다.
22일에 티켓 오픈했는데 잠깐 잊고 있었더니 역시나 가격 대비 최고로 좋은 자리들은 빠져나갔지만 그래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건졌다.
피나 바우쉬<카페 뮐러>&<봄의 제전>은 2010-03-20 토요일 16:00 공연으로~
피나 바우쉬 여사가 내년에 와서 카페 뮐러를 직접 춤추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올해 6월에 너무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버려서 좀 황당하다. 인생무상을 또 느끼게 되고... 그래도 오래 전 책에서만 보고 동경하던 그녀의 최고 걸작 봄의 제전을 무대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에는 감사. 당시에는 전혀 불가능할 것 같아도 내가 간절하게 바라던 걸 잊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이뤄진다는 걸 공연이나 식도락에서는 참 자주 체험한다. ^^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 http://www.lgart.com/perfinfo/perfinfoRead.aspx?seq=1741
매튜 본의 댄스뮤지컬 <백조의 호수>은 5월 12일 첫공에 좋은 자리가 딱 맞게 남아 있었지만 함께 보기로 한 친구가 주말을 강력하게 희망해서 막공으로 예매했다.
2010-05-30 일요일 19:00
벌써 몇년 전의 일인데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가 왔을 때 무용 관련 커뮤니티는 그 파격적인 안무와 색스러움을 폴폴 풍기는 무용수들에게 뒤집어졌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몇년 동안 매년 찾아오는 레퍼토리였는데... 댄스 뮤지컬이라 그런지 똥배를 출렁이는 수컷 백조가 간혹 군무에 있어서 사람을 기함하게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착한 몸매의 헐벗은 백조 수컷들이 무대에 가득하니 그 눈요기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음~
역시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 -> http://www.lgart.com/perfinfo/perfinfoRead.aspx?seq=1750
1월 중순까지 (정확한 날짜는 기억 안 남) 예매하면 조기 예매 10% 할인이 되고 LG 아트센터는 구조가 좋아서 어디에 앉아도 잘 보이니까, 가능하면 위의 두 공연은 놓치지 말고 꼭 보라고 권하고픔.
LG 아트센터 홈피에서 예매하면 예매 수수료도 없고 아트 포인트도 적립되서 나중에 예매할 때 바로 쓸 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