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마레의 전통있는 초콜릿 가게인 카카오 에 쇼콜라에서 사온, 쇼콜라 쇼용으로 나온 녹여 먹는 초콜릿.
쇼콜라 쇼 섹션에 다크, 밀크 등 가루 믹스까지 다양하게 있었는데... 가루 믹스는 고디바 것도 있어서 애를 골라봤다. 따로 끓이는 과정 없이 얘를 컵에 넣고 뜨거운 우유를 그냥 부어 마실 수 있다는 것도 간택된 이유 중 하나.
이렇게 개별 포장이 되어 있다.
하나씩 뜯어서 넣으면 됨.
일반적인 농도의 코코아는 큰 잔 하나에 세개 정도. 나처럼 진한 걸 좋아하는 사람은 5개는 넣어야 할 것 같다.
녹인 모습은 바로 ↑
허락받고 퍼왔음.
맛은 진하고 맛있는 코코아.
가격은 좀 되지만 (8-9유로 정도?) 돈값을 한다고 생각함.
뽈에서 주는 죽처럼 걸죽한 느낌으로 먹으려면 7-8개는 넣거나 죽음의 칼로리를 각오하고 우유와 생크림을 섞어서 끓이는 게 좋을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우유에 진하게 녹여 먹으면 참 든든하긴 하다.
근데... 그 든든함에 포함된 칼로리는 얼마나 될른지. 그냥 현실을 외면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