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으로 정신이 몽롱한 상태라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고 메모도 형편없는 수준. 나중에 ㅅ양이 포스팅하면 거기서 퍼다가 보충을 해야겠다.
먼저 대박이었던 황태두부찜. 황태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북엇국도 안 먹는데 내가 평생동안 먹은 황태보다 더 많은 황태를 이날 먹었다.
** 황태두부찜.
황태 작은 거 2마리나 큰 거 1마리 기준. 두부 1모, 파(양파도 추가해도 됨. 근데 개인적으로 파만 하는 게 더 깔끔할 것 같다) 1대, 마늘 한통, 청양고추 2-3개, 홍고추 1개.
양념 : 생강술 (정종 1컵+생강 1개. 없으면 그냥 정종이나 소주로 대체 가능) 1큰술. 배즙 있으면 1큰술(생략가능), 참기름 1/2큰술, 소금, 후추 약간.
고추가루 1큰술, 고추장 1큰술, 참치액젓(까나리도 가능. 멸치액젓은 다른 액젓의 반만) 1큰술, 참기름 1큰술, 파, 마늘 다진 것 1큰술. 깨소금 1큰술, 황태육수 (없으면 그냥 맹물) 1컵.
참기름, 포도씨유(해바라기씨도 가능) 1큰술씩.
1. 황태를 샤워하듯 물에 적시고, 머리와 지느러미를 가위로 잘라낸다.
2. 푸실푸실하게 적셔진 황태를 한입 크기로 잘라서 뒷면에는 칼집을 내고, 꼬리쪽의 굵은 뼈는 제거한다.
3. 생강술+배즙+참기름1/2+소금+후추를 조금 넣어 조물조물한 다음 간이 배게 둔다. (15분에서 1시간)
4. 간이 배는 동안 고추가루+고추장+액젓+참기름+파+마늘다진 것+ 깨소금을 준비한다.
5. 두부를 황태와 같은 크기로 잘라 면보에 올려 물기를 빼고 소금을 조금 뿌려놓는다.
6. 파(원하면 양파도 1/2개 정도), 청홍고추는 어슷썰기, 마늘은 편썰기를 한다.
7. 센불에 확 달군 프라이팬에 참기름과 포도씨기름을 1:1로 넣고 두부를 얹은 뒤 중불 이하로 낮춰 노릇노릇하니 앞뒤로 한번씩 구워낸다. (뒤적이지 말고 느긋하게 한번씩만)
8. 지진 두부를 다른 그릇에 덜어두고, 그 프라이팬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른 뒤 3의 황태를 넣고 앞뒤로 지지다가 황태 육수 1/2컵과 4의 양념을 넣고 뚜껑을 덮고 한번 끓여낸다.
9. 8 위에 7의 두부를 차곡차곡 올리고 간이 배도록 양념을 끼얹어 가면서 익힌다. (너무 졸았으면 이때 남은 황태육수 1/2컵을 넣는다)
10,. 간이 어느 정도 배고 끓응면 파, 마늘을 먼저 넣고 뚜껑을 덮고 한번 끓인다.
11. 끓으면 청양고추와 빨간 고추를 위에 올리고 뚜껑을 덮은 뒤 불을 끄고 숨만 살짝 죽인다.
12. 프라이팬을 살짝 흔들면서 모양 그대로 조심조심 커다란 그릇에 옮기고, 고추를 잘 다듬어 모양을 만들어 낸다.
별로 손도 가지 않고 다른 고기 요리 등에 비해 재료비도 많이 들지 않는데 비해 맛은 환상.
특히 어른들이나 남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
남은 찜국물에 밥 비벼 먹으면 진짜 죽일 것 같음.
매운 게 싫으면 고추장, 고추가루를 빼고 그냥 간장으로만 양념해서 쪄도 맛있다고 함.
그렇게 하면 애들도 잘 먹을 것 같다.
만들어서 거의 다 먹고 왔다. ㅎㅎ;
먼저 대박이었던 황태두부찜. 황태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북엇국도 안 먹는데 내가 평생동안 먹은 황태보다 더 많은 황태를 이날 먹었다.
** 황태두부찜.
황태 작은 거 2마리나 큰 거 1마리 기준. 두부 1모, 파(양파도 추가해도 됨. 근데 개인적으로 파만 하는 게 더 깔끔할 것 같다) 1대, 마늘 한통, 청양고추 2-3개, 홍고추 1개.
양념 : 생강술 (정종 1컵+생강 1개. 없으면 그냥 정종이나 소주로 대체 가능) 1큰술. 배즙 있으면 1큰술(생략가능), 참기름 1/2큰술, 소금, 후추 약간.
고추가루 1큰술, 고추장 1큰술, 참치액젓(까나리도 가능. 멸치액젓은 다른 액젓의 반만) 1큰술, 참기름 1큰술, 파, 마늘 다진 것 1큰술. 깨소금 1큰술, 황태육수 (없으면 그냥 맹물) 1컵.
참기름, 포도씨유(해바라기씨도 가능) 1큰술씩.
1. 황태를 샤워하듯 물에 적시고, 머리와 지느러미를 가위로 잘라낸다.
2. 푸실푸실하게 적셔진 황태를 한입 크기로 잘라서 뒷면에는 칼집을 내고, 꼬리쪽의 굵은 뼈는 제거한다.
3. 생강술+배즙+참기름1/2+소금+후추를 조금 넣어 조물조물한 다음 간이 배게 둔다. (15분에서 1시간)
4. 간이 배는 동안 고추가루+고추장+액젓+참기름+파+마늘다진 것+ 깨소금을 준비한다.
5. 두부를 황태와 같은 크기로 잘라 면보에 올려 물기를 빼고 소금을 조금 뿌려놓는다.
6. 파(원하면 양파도 1/2개 정도), 청홍고추는 어슷썰기, 마늘은 편썰기를 한다.
7. 센불에 확 달군 프라이팬에 참기름과 포도씨기름을 1:1로 넣고 두부를 얹은 뒤 중불 이하로 낮춰 노릇노릇하니 앞뒤로 한번씩 구워낸다. (뒤적이지 말고 느긋하게 한번씩만)
8. 지진 두부를 다른 그릇에 덜어두고, 그 프라이팬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른 뒤 3의 황태를 넣고 앞뒤로 지지다가 황태 육수 1/2컵과 4의 양념을 넣고 뚜껑을 덮고 한번 끓여낸다.
9. 8 위에 7의 두부를 차곡차곡 올리고 간이 배도록 양념을 끼얹어 가면서 익힌다. (너무 졸았으면 이때 남은 황태육수 1/2컵을 넣는다)
10,. 간이 어느 정도 배고 끓응면 파, 마늘을 먼저 넣고 뚜껑을 덮고 한번 끓인다.
11. 끓으면 청양고추와 빨간 고추를 위에 올리고 뚜껑을 덮은 뒤 불을 끄고 숨만 살짝 죽인다.
12. 프라이팬을 살짝 흔들면서 모양 그대로 조심조심 커다란 그릇에 옮기고, 고추를 잘 다듬어 모양을 만들어 낸다.
별로 손도 가지 않고 다른 고기 요리 등에 비해 재료비도 많이 들지 않는데 비해 맛은 환상.
특히 어른들이나 남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
남은 찜국물에 밥 비벼 먹으면 진짜 죽일 것 같음.
매운 게 싫으면 고추장, 고추가루를 빼고 그냥 간장으로만 양념해서 쪄도 맛있다고 함.
그렇게 하면 애들도 잘 먹을 것 같다.
만들어서 거의 다 먹고 왔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