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마실 차들을 장만하기 위해서 올해도 갔다.
매년 ㅇ씨와 둘이서 갔는데 올해는 내 동생과 친구까지 붙어서 4명의 인원이 움직였음. 덕분에 뭔가 마음에 들면 왕창 사니까 샘플이며 사은품도 많이 받아와서 쓴 돈에 비해서는 아주 푸짐했던 하루.
올해 티월드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작년에 비해 차의 종류도 덜 다양하고 대부분 맛도 영... 새로운 차도 없고 전반적으로 다운 그레이드.
홍차도 역시나 흉년에다 가격도 작년보다 많이 비싸서 좀 시큰둥했는데 '바리스'라는 프랑스 브랜드의 과일차와 홍차가 맛있어서 여기서 왕창 질러줬다. 딱 보니까 프랑스에 가면 수퍼마켓에서 잔뜩 쌓아놓고 파는 차던데... 가격은 최소한 2배 이상 때린 듯. 그래도 여긴 한국이니까. ;ㅁ; 내 것은 홍차와 과일차 2종류, 허브차 2종류 두루두루.
녹차용 티포원이 정말 예쁜 게 있는데 가격 때문에 들었다 놨다 하니까 놀러오신 듯한 스님이 부스 주인에게 깍아주라고 해서 5천원 + 잘 깍는 친구가 나서서 2천원 더 깍은 덕분에 원래 가격에서 7천원이나 깍았고, ㅇ씨도 진짜 예쁜 도기 쟁반을 구입. (<- 이것도 내 친구가 나서서 만원 싸게 샀음. ㅎㅎ)
주머니는 홀쪽해진 하루였지만... 그래도 1/12로 따지면 뭐.
이제 또 내년을 기약~ 내년에는 올해처럼 흉년이 아니라 좀 새로운 차들이 많이 오면 좋겠다. 올해는 시음을 해도 웩!이 너무 많았음. -_-
_M#]
매년 ㅇ씨와 둘이서 갔는데 올해는 내 동생과 친구까지 붙어서 4명의 인원이 움직였음. 덕분에 뭔가 마음에 들면 왕창 사니까 샘플이며 사은품도 많이 받아와서 쓴 돈에 비해서는 아주 푸짐했던 하루.
올해 티월드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작년에 비해 차의 종류도 덜 다양하고 대부분 맛도 영... 새로운 차도 없고 전반적으로 다운 그레이드.
홍차도 역시나 흉년에다 가격도 작년보다 많이 비싸서 좀 시큰둥했는데 '바리스'라는 프랑스 브랜드의 과일차와 홍차가 맛있어서 여기서 왕창 질러줬다. 딱 보니까 프랑스에 가면 수퍼마켓에서 잔뜩 쌓아놓고 파는 차던데... 가격은 최소한 2배 이상 때린 듯. 그래도 여긴 한국이니까. ;ㅁ; 내 것은 홍차와 과일차 2종류, 허브차 2종류 두루두루.
녹차용 티포원이 정말 예쁜 게 있는데 가격 때문에 들었다 놨다 하니까 놀러오신 듯한 스님이 부스 주인에게 깍아주라고 해서 5천원 + 잘 깍는 친구가 나서서 2천원 더 깍은 덕분에 원래 가격에서 7천원이나 깍았고, ㅇ씨도 진짜 예쁜 도기 쟁반을 구입. (<- 이것도 내 친구가 나서서 만원 싸게 샀음. ㅎㅎ)
주머니는 홀쪽해진 하루였지만... 그래도 1/12로 따지면 뭐.
이제 또 내년을 기약~ 내년에는 올해처럼 흉년이 아니라 좀 새로운 차들이 많이 오면 좋겠다. 올해는 시음을 해도 웩!이 너무 많았음. -_-
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