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3살짜리 아가씨와 막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 초입에 들어가려는 28살 먹은 총각(^^)의 연애 상담을 해주는데 얘네들 왜 이렇게 귀엽냐. 이 28살 먹은 총각이 머리를 쥐어뜯다 못해 상담을 요청한 23살 아가씨의 잔머리는... 그 나이 치고는 상당히 수준 높기는 하나 내 눈에는 진짜 유치찬란. 내가 23살 때도 그랬겠지? 더듬어 보면 그렇기는 한데 얘처럼 적극적이진 않았던 것 같다.
이 28살 먹은 애는 얘가 고 3 때 내가 했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아해인데... 그때는 진짜 말 안 듣고 속 썩이더니 얘랑 같은 팀에 있었던 또 한 친구 이렇게 두 머스마들은 지금까지도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 또 다른 한놈은 내년에 장가간다고 하고 얘도 내년에 가고 싶어서 몸살을 하고 있으니 내년엔 축의금 좀 나갈듯.
근데... 얘네들의 고딩 때부터 그 불타는 연애사를 내가 다 꿰고 있는데 무사히 장가를 가려면 나한테 축의금을 받을 게 아니라 입막음 돈을 상납해야 하는 거 아닌가? 조만간 만날 때 진지하게 얘네들과 상의를 해봐야겠다. ㅋㅋ
이 28살 먹은 애는 얘가 고 3 때 내가 했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아해인데... 그때는 진짜 말 안 듣고 속 썩이더니 얘랑 같은 팀에 있었던 또 한 친구 이렇게 두 머스마들은 지금까지도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 또 다른 한놈은 내년에 장가간다고 하고 얘도 내년에 가고 싶어서 몸살을 하고 있으니 내년엔 축의금 좀 나갈듯.
근데... 얘네들의 고딩 때부터 그 불타는 연애사를 내가 다 꿰고 있는데 무사히 장가를 가려면 나한테 축의금을 받을 게 아니라 입막음 돈을 상납해야 하는 거 아닌가? 조만간 만날 때 진지하게 얘네들과 상의를 해봐야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