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한 2시에 맞춰 열심히 마감을 성공하긴 했는데.... 마지막에 쓰려고 프롤로그 빼놨던 걸 잊어버리고 그냥 보내서 감독에게 한 소리 듣고... 후다닥 다시 채워서 좀 전에 보냈다. 이 무슨 초보적인 실수인지... 한 소리만 들은 게 다행이다. --: 정신 좀 차리고 살아야지.
어제 ㅌ님과 함께 간만에 사마르칸트에 가서 배 터지게 먹고 촌사람 서울 구경 가는 모드로 두타에 가서 -두타 엄청 좋아졌음. 백화점 같다.- 스웨디시 카페인가에 가서 이번엔 디저트로 먹고 마시고~ 모두 다 사진 같은 건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라 사진은 없지만 동대문에 이런 곳이!!! 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괜찮았다.
난 허브 슬러시를 먹었는데 인공적인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상콤함. 스웨덴 디저트 어쩌고도 먹었는데 굉장히 특이했다. 맛있어 보여서 사온 그라브 치즈 케이크도 성공~ 다음에도 가게 되면 꼭 들러야겠다.
이놈의 마감만 아니었으면 동생 나오라고 해서 구경도 좀 하고 옷도 좀 사고 했을 텐데... 죽은 자식 고추 만지기. 다음 주나 다다음주에 한번 나가봐야지. 그러고 보니 다음주에 추석에다가, 라이몬다도 이틀 연달아 보러 가야하고, 점심 약속도 있고, 미용실도 할인 기간 끝나기 전에 머리 하러 가야하고 또 조만간 날 잡아서 ㅌ님댁에 벤지도 보러 가야하고... 돈 되는 일은 하나도 없으나 꽤나 바쁘군. ㅎㅎ;
어제 ㄱ님께 린 그레이엄 할리퀸 시리즈 3편을 빌려왔다고 쓰고 강탈했다고 읽는데 누워서 그거나 마저 읽어야겠다. 남주 여주의 이름과 직업만 바뀔 뿐 정말 거의 완벽한 스테레오 타이프인데 끊임없이 읽게 되는 걸 보면 역시 신파 클래식은 영원하다~인가. ㅋㅋ 근데 재밌게 읽을 수는 있어도 나보고 이렇게 쓰라고 하면 온 몸이 오그라들어서 도저히... -_-a ㅅ양에게 가난을 등에 업고 다닌다고 구박할 게 아니라 나부터 각성을 해야할듯. ㅋㅋ
그런 의미에서 책 읽으러 감~
어제 ㅌ님과 함께 간만에 사마르칸트에 가서 배 터지게 먹고 촌사람 서울 구경 가는 모드로 두타에 가서 -두타 엄청 좋아졌음. 백화점 같다.- 스웨디시 카페인가에 가서 이번엔 디저트로 먹고 마시고~ 모두 다 사진 같은 건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라 사진은 없지만 동대문에 이런 곳이!!! 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괜찮았다.
난 허브 슬러시를 먹었는데 인공적인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상콤함. 스웨덴 디저트 어쩌고도 먹었는데 굉장히 특이했다. 맛있어 보여서 사온 그라브 치즈 케이크도 성공~ 다음에도 가게 되면 꼭 들러야겠다.
이놈의 마감만 아니었으면 동생 나오라고 해서 구경도 좀 하고 옷도 좀 사고 했을 텐데... 죽은 자식 고추 만지기. 다음 주나 다다음주에 한번 나가봐야지. 그러고 보니 다음주에 추석에다가, 라이몬다도 이틀 연달아 보러 가야하고, 점심 약속도 있고, 미용실도 할인 기간 끝나기 전에 머리 하러 가야하고 또 조만간 날 잡아서 ㅌ님댁에 벤지도 보러 가야하고... 돈 되는 일은 하나도 없으나 꽤나 바쁘군. ㅎㅎ;
어제 ㄱ님께 린 그레이엄 할리퀸 시리즈 3편을 빌려왔
그런 의미에서 책 읽으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