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네에 예*미인 피부과가 새로 생기면서 오픈 기념으로 달팡 케어를 회당 35000원에 50% 특가로 내놨다.
이 오픈 특가 때문에 동네 스킨케어샵들이 다 경쟁이 붙어서 이벤트 가격의 홍수가 있었지만 달팡 제품을 쓴다는 것 + 동네 카페 매니저의 공구 주도로
11월에 다니던 곳이 끝났고 연말에는 너무 바빠서 아예 갈 엄두도 내지 못한 터라 몸에 피로와 노폐물이 켜켜이 쌓였는데 1시간 넘게 남이 얼굴을 포함해 몸을 조물조물해주니 어깨와 머리에 달라붙은 곰 한마리를 떨어뜨린 것 같고, 푸석하던 얼굴은 달팡 제품을 골고루 쏟아 부었더니 누르면 물이 똑 떨어질 것 같이 촉촉. 역시 돈이 좋음. ^^
한가한 동안 열심히 다녀야겠다. 그리고 열심히 돈 벌어야겠다는 의욕이 솟아나고 있음.
2. 동생은 아이폰의 유혹에 넘어가 1X 동안 써오던 011을 버리고 오늘 아이폰으로 갈아탔다. 오후 내내 개통시키느라 쇼를 하더니 내게 케이스를 하나 결제시킨 후 (--;;) 지금 열심히 앱을 구입하는 중. 이메일 체크를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다고 팔딱거리고 있다. 아이폰을 포함한 스마트폰 구입에 대한 내 욕구를 바닥으로 떨어뜨린 게 바로 저 상시 이메일 체크가 가능한 기능이구만... ㅎㅎ;
여하튼 우리 집에도 스마트폰 유저가 드디어 하나 탄생했다.
3. 남의 뽑기 운에 힘 입어.... 2:1의 경쟁을 뚫고 추차 입수에 성공. 추차는 맛보다 약이라지만 난 맛이 더 궁금한 고로... 조만간 시음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