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이 다음엔 뉴스를 공급하지 않아서 데일리안만 피하면 소위 똥을 밟을 일이 없기 때문에 뉴스를 볼 때 다음을 애용했는데 다시 뉴스를 주나보다. --;
한나라당 지도부 오십견 어쩌고 하는 기사 제목을 보고 당연히 뭔가 비유적인 표현이려니~ 하고 클릭을 했더니 안상수가 오십견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어쩌고 하는 내용. 지금 구제역과 지하수 오염 등등으로 나라가 난리인데 60 넘은 노인네 하나가 죽을 병도 아니고, 성인 4명중 하나는 다 있다는 그 오십견 있는 게 뉴스 페이지 메인에 노출될 정도로 중요한 뉴스냐?
황당함이 물러나자 이 인간들이 광주 5.18 묘역에서 상석 밟은 사건 쉴드를 쳐주려고 나섰구나 라는 생각이 딱! 근데... 쳐주려면 그때 쳐야지 다 잊어버린 지금 엉뚱한 삽질한 바람에 이미 잊혀진 그 사건이 비웃음과 함께 사람들의 뇌리에 떠오른다는 건 머리에 안 돌아가나? 라고 쓰다보니 드는 생각이... 어차피 조선은 자기 집토끼들을 지키려는 것이지 산토끼들에겐 관심 없지.
이제 태국기는 어떻게 쉴드를 쳐주려나? 아예 없었던 일로? 기대가 되는군. 덤& 더머를 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