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털기 차원에서. ^^
먼저 사촌동생이 만들어준 티 액세서리 세트~
가운데 건 티팟을 받치는 코스터이고 옆에 있는 길쭉한 두 아이는 뜨거운 팟을 쥘 때 사용하는 장갑이라고 해야 하나??? 정확한 용어는 잘 모르겠다. 아래 위 검정 문양의 천 안쪽에 손가락을 넣고 팟을 잡으면 됨.
티코지 안이나 워머 위에 올려놔 손잡이도 뜨거운 티팟 잡을 때 권투장갑 같은 커다란 주방장갑 대신 이젠 우~아하게 차를 따르고 있다.
아이디어도 좋고 색감이며 천의 배치도 정말 마음에 든다.
우리 외할머니의 감각과 손재주 DNA는 정말 나와 또 한 명의 남자 사촌을 제외한 다른 모든 사촌들에게 전달이 된듯. --;